• 입력 2024.03.04 12:09
LG유플러스 직원이 제네시스에 탑재된 U+ 모바일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이 제네시스에 탑재된 U+ 모바일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차량 시리즈에 차량용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차량용 ‘U+모바일tv’는 뉴스, 아동,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총 15가지 실시간 채널을 시청할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에도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에 U+모바일tv를 제공한 바 있다.

U+모바일tv가 지원되는 차량은 'ccIC'와 '고급형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전체 모델이다. 적용 방식은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제네시스의 스트리밍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별도 OTT 구독료 없이 이용 가능하다.

송신소 및 인공위성에서 전파를 송출하는 DMB 방식과 달리 커넥티드 카에 직접 통신을 전송하기 때문에 터널, 지하주차장 등 음영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다고 LG는 강조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은 "U+모바일tv를 통해 제네시스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에 대한 세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높인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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