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4.03.05 10:44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과기정통부가 올해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총 425억원 규모의 예산투입을 공표한 가운데, 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5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솔루션 및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최대 2억원의 바우처를 지원하여, 국내 AI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경쟁력 있는 공급기업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매칭해주는 국가지원 사업이다.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와이즈넛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에 자사검색기술을 접목해 성능을 높인 생성형AI 기반 검색 솔루션, 생성형AI 기반 챗봇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와이즈넛이 각종 공공기관, 금융, 교육 분야에서 진행한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사업 수행 경험과 1대 1 전문 컨설팅을 바탕으로, 각 수요 기업은 비즈니스에 맞는 맞춤형 AI 솔루션을 도입 및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와이즈넛은 AI바우처 지원사업이 도입된 2020년 이후 5년간 매해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의료 ▲교육 ▲전문서비스 ▲IT ▲제조 등 분야를 막론하고 적극 공급해오며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와 인정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AI 어시스턴트를 도입한 아주대의료원의 경우, 진료예약 및 병원안내를 돕는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상담원의 환자 상담시간을 연간 1만분 단축하고, 상담 직원들의 업무 효율도 대폭 향상됐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와이즈넛은 다년간 AI바우처 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해온 전문성과 사업 노하우를 통해, 수요 기업이 생성형AI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즈니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아직 선도화된 AI 기술과 서비스를 비즈니스에 도입하지 못한 수요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변화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와이즈넛은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AI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무료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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