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3.05 11:49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후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후 모습. (사진제공=부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발표했다. 

10억7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기 오염물질 배출 노후 방지시설 설치·교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등에 대한 비용을 최대 90%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 관내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1항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대기배출시설(4·5종) 사업장이다.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받은 사업장은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하고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 측정된 자료를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에 전송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부천시 홈페이지 또는 한국환경보전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한국환경보전원 경인지사에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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