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3.05 12:17
수원문화재단 전경.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전경.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24 수원연극주간'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수원연극주간은 관내 공연예술단체의 공연 실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5월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로 공연은 관내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총 2600만원으로 건당 최대 6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서에는 공연장소와 더불어 실연할 공연내용, 홍보계획 등 공연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작성해야 한다. 참여단체는 공연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재단은 수원연극주간을 위해 공연을 펼칠 무대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정조테마공연장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 ▲KBS수원아트홀 4곳의 공연장 대관을 지원한다.

접수는 3월 13일부터 15일 18시까지다. 수원문화지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내 공연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수원연극주간이 지역 공연예술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그주간과 더불어 수원시 문화예술 실천방안인 '날마다 축제, 어디나 공연장'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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