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4.03.05 14:20
세븐일레븐이 이달 7일과 8일 서울 양재 AT센터와 21일과 22일 부산 BEXCO에서 '2024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이달 7일과 8일 서울 양재 AT센터와 21일과 22일 부산 BEXCO에서 '2024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 경영주를 대상으로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7일과 8일 서울 양재 AT센터와 21일과 22일 부산 BEXCO에서 ‘2024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븐일레븐 상품전시회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다.

세븐일레븐은 올해의 최신 상품 트렌드와 중점 신상품,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전략 등을 경영주들과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상품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상품전시회의 슬로건은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으로 고객의 삶에 변화를 불러온 편의점을 보여준다.

세븐일레븐만의 3대 전략인 ▲기본에 충실한 매장 운영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 강화 ▲새로운 디지털 경험 등을 전시에 녹여냈다. 3대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기본에 충실한 매장 운영 방안’을 소개한다. 중점 상품 전개 방안을 상권별로 제시한 표준진열(POG)과 성장 카테고리 상품군 확대 및 모음 진열을 통한 핵심상품존 구성 등 본질에 집중하고 상품 역량을 집약시키는 편의점 전략을 설명한다.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 전략도 소개한다.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고품질 ‘7-셀렉트’ PB 상품 도입과 ‘글로벌 세븐일레븐 인기 PB상품’의 해외 소싱 확대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차별화 상품 도입 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글로벌 세븐일레븐 PB상품(자체상표 상품)의 경우 타 편의점과 차별화된 세븐일레븐만의 특장점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븐일레븐은 경영주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도 제공한다. 인공 지능 기반 경영주 상담용 ‘AI챗봇’과 NFC 기반 전자영수증 서비스 등 점포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탄소 절감 그린스토어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들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의 2024 상품전시회장은 ▲웰컴존 ▲차별화 코너 ▲모델코너 ▲컨셉코, ▲시식코너로 구성됐다.

김홍철 세븐일레븐 대표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고객이 항상 방문하고 싶은 놀라운 경험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편의점을 경영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항상 경영주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는 상생의 길을 걸어가는 세븐일레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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