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4.03.06 09:07
(출처=조선대학교 홈페이지)
(출처=조선대학교 홈페이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대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이승준 감독을 선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승준 감독은 2024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아시아컵 대회부터 2025 아시아컵 대회 종료일까지 대표팀을 맡는다.

올해 FIBA 3대3 아시아컵 남녀대회는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남자대표 예비 엔트리에는 김정년, 박래훈, 석종태, 임원준, 임현택, 정성조가 선발됐다.

여자대표팀 예비 엔트리에는 김두나랑, 김현아, 백채연, 유현이, 이소정, 조수진이 이름을 올렸다. 

협회는 강화훈련 뒤 남녀 최종 엔트리 4명씩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승준 감독은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에서 활약 중인 김소니아의 남편으로 현역 시절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삼성, 원주 동부, 서울 SK 등을 거쳤다. 국가대표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3월 조선대학교 농구부 코치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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