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4.03.06 17:17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6일 포스코 본사 회의실에서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혁신허브 QSS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6일 포스코 본사 회의실에서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혁신허브 QSS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와 포항해양경찰서가 6일 포스코 본사 회의실에서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혁신허브 QSS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제철소는 현장중심 QSS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포스코 고유의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지역사회에 전파해 왔다. 이번 협약은 포항해양경찰서의 요청에 따라 시작됐으며, 포항제철소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한 혁신활동을 포항해양경찰서에 확산해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 안정적인 함정 운영 등 해양주권 수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포항제철소 천시열 제철소장, 정창식 행정부소장,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 황영부 기획운영과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제철소는 포항해양경찰서의 원활한 혁신활동 추진을 위해 주기적인 변화관리 교육, 해양경찰서 현장 방문 및 컨설팅, 제철소내 우수 QSS활동 벤치마킹 지원 등 QSS활동 노하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해양경찰서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혁신·안전 문화 확산, 전문가 양성, 현장 표준화 등 성과창출형 혁신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천시열 제철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포항제철소의 QSS활동이 포항해양경찰서의 혁신적인 안전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근무환경 개선, 안정적인 함정운영을 위해 포항제철소 QSS활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2011년도부터 포항시청 및 읍·면·동, 남·북구 경찰서, 소방서, 해군항공사령부 등 관공서뿐만 아니라 지역중소기업, 종합병원, 특화거리, 어린이집, 외식업지구 등 다양한 분야의 667개소에 혁신허브 QSS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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