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4.03.07 10:05
대상은 기능성 식품 브랜드 ‘피키타카’를 공개하며 신제품 초콜릿 5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대상)
대상은 기능성 식품 브랜드 ‘피키타카’를 공개하며 신제품 초콜릿 5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대상)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대상은 기능성 식품 브랜드 ‘피키타카’를 공개하며 신제품 초콜릿 5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피키타카는 색다른 방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새로운 개념의 ‘간편호감식’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핸디푸드 형태의 간편호감식(FEEL GOOD HANDY FOOD)으로 기능성 원료를 쉽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브랜드명인 피키타카(PIKITAKA)는 까다로움을 뜻하는 ‘Picky’와 짧고 간결한 패스나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대화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티키타카(Tiqui-taca)’의 합성어다. 건강에 까다로운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고민 없이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20년 12월 일반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일반식품에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갖추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에 쓰이는 29종의 기능성 원료 또는 성분을 함유하면 이를 제품에 표기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대상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해당 브랜드를 선보이고 새로운 형태의 건강 간식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피키타카 신제품에는 ▲아몬드 카라멜초코 ▲아몬드 베리초코 ▲캐슈넛 밀크초코 ▲마카다미아 요거초코 ▲아몬드 민트초코 등 초콜릿 5종으로 이뤄졌다. 제품 모두 벨기에산 초콜릿과 각각의 맛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견과류를 사용했으며, 저마다 다른 기능성 원료를 함유했다.

아몬드 카라멜초코는 초콜릿과 아몬드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홍삼을 함유하고 있다. 베리류의 상큼한 맛을 가진 아몬드 베리초코는 피로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매실추출물을 함유했다. 캐슈넛 밀크초코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유단백가수분해물을, 마카다미아 요거초코는 배변활동에 기여하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아몬드 민트초코는 홍삼을 각각 함유하고 있다.

김종욱 대상 마케팅실 팀장은 “소비자들의 식습관 변화와 최신 건강 트렌드를 반영해 바쁜 일상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피키타카를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기능성 원료를 넣은 피키타카만의 색다른 간편호감식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키타카 초콜릿 5종은 지난 6일 카카오메이커스에 우선 공개됐으며, 오는 11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후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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