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4.03.07 09:58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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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송가인, 양지은을 잇는 '미스트롯' 제 3대 진이 7일 탄생한다. 

TV조선은 7일 저녁 9시 30분 3개월여 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TV CHOSUN '미스트롯3'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고 전했다. 이날 치열한 문자투표 전쟁이 펼쳐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치열했던 준결승에서 살아남은 TOP7은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이다.

'미스트롯3'는 새롭고 신선한 매력의 예비 트로트 여제들을 발굴했다. 특히 상향 평준화된 실력자들의 등장으로 트로트 세대 교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준결승 무대에서 공개한 TOP7의 신곡은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트로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이날 문자 투표는 받는 사람에 '#4560'을 누르고 응원하는 참가자의 번호나 이름을 적으면 된다. 이름 오타는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러 참가자에게 투표하는 다중 투표는 가능하나 한 사람에게 여러 번 투표하는 중복 투표는 불가능하다. 투표 번호는 준결승 순위 역순이다. 정슬 1번, 김소연 2번, 오유진 3번, 미스김 4번, 배아현 5번, 나영 6번, 정서주 7번을 배정받았다.

'미스트롯3' 제작진은 "국민적 사랑을 받는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인만큼 진선미를 국민들이 직접 선발한다는 의미를 담아 국민 투표를 실시한다"라면서 "3개월여 동안 경연에 혼신을 다한 TOP7을 끝까지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최종회는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과 선 박지현이 스페셜 MC로 출격하는 가운데 평소보다 30분 이른,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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