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3.07 12:56
오산시가 아동보호팀 멘토&멘티 업무연찬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가 아동보호팀 멘토&멘티 업무연찬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오산시가 지난 6일 아동학대 및 아동보호 공공대응체계 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아동보호팀 Mentor&Mentee 연찬회'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연찬회에서는 ▲아동학대 케이스별 사례조사 ▲아동학대 유관기관간 공동업무수행지침 ▲아동보호서비스 업무 매뉴얼 ▲ 입양실무 매뉴얼 ▲양육상황점검실무 매뉴얼 등 다양한 지침과 관련 법령 등을 공유한다.

아동보호팀 연찬회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 고도화를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주 1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연찬회를 통해 경력자 및 신규 배치자에 대해 아동학대 입문(이론·실습) 과정 및 경력자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아동보호서비스에 대한 전문슈퍼비젼 개최 및 팀원간 멘토&멘티활동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들의 스트레스 및 소진예방을 위해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아동보호체계 확립 등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팀원간 배려하고 동심협력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업무연찬 등을 통해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아동학대 및 아동보호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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