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3.08 08:00

김창규 민간LNG산업협회 부회장 "업계 방향성·정책 선도 기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민간LNG산업협회는 오는 1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산업 발전 및 글로벌 에너지 이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LNG 포럼'을 처음으로 연다고 7일 밝혔다.

포럼은 다양한 주제를 놓고 격월로 진행된다. LNG 관련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계의 글로벌 동향 분석을 통한 통찰력과 전문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에 출범한 LNG 포럼은 에너지 분야 중 특히 LNG를 포함한 가스 분야에 집중해 구체적인 미래 전략 논의 등 업계 방향성을 고민하는 형식으로 업계 및 전문가들의 브레인스토밍 성격을 띠고 있다.

LNG 포럼의 첫 주제 발표자는 노남진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로 '글로벌 LNG 시장 현황과 LNG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LNG 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해 전문가 간 토론도 진행된다.

김창규 민간LNG산업협회 부회장은 "LNG 포럼은 탄소중립 시대에 LNG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장(場)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국내 LNG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나라 LNG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