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3.07 17:07

조명희 "풍부한 관광자원 개발…윤 대통령, 팔공산 인프라 1000억 투자 선언 뒷받침할 것"

4·10 총선에서 대구 동구·군위을 예비후보로 출마한 조명희(왼쪽)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도헌 국립공원공단 경영기획이사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조명희 의원실)
4·10 총선에서 대구 동구·군위을 예비후보로 출마한 조명희(왼쪽)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도헌 국립공원공단 경영기획이사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조명희 의원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 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을에 예비후보로 출마한 조명희 의원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조명희 의원은 7일 오후 대구 동구 반야월역 인근에 위치한 조명희 의원 선거 사무소에서 김도헌 국립공원공단 경영기획이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조 의원은 지난 4일 '제4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으로 국립공원공단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한 경우'는 조 의원이 유일하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명의의 공로패에는 "조명희 의원이 평소 국립공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신 바, 공단 발전 및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에 크게 기여하셨기에 그 공로를 인정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린다"고 씌여있다. 

조명희 의원은 지난 2011년 '팔공산문화포럼'을 창립해 회장을 역임하고 '팔공산 국립공원을 만들고 가꾸는 사람들'(팔공만사) 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십수 년 전 민간에서부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노력해왔다. 

국회의원으로 재임하면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추진 및 관리 방향에 대한 정책 대토론회를 수차례 개최했고 자연공원법 등 관계 법령 개정을 추진했으며, 현재는 국립공원공단의 팔공산 국립공원 마스터플랜 준비단과 함께 운영 계획을 수립해나가고 있다. 마스터플랜 실행에 있어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상임자문위원회를 발족시키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달 27일에는 팔공산 국립공원 동부사무소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의 주역들' 기념식에 참석, 송형근 이사장으로부터 직접 감사 인사와 축하의 뜻을 전해받았다. 

조 의원은 "경선 승리, 재선 성공으로 팔공산 국립공원의 유구한 자연유산을 보전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천명하신 '팔공산 국립공원 인프라 1000억 투자' 선언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오늘 국립공원공단 공로패 수여에 감사드리며, 주민이 행복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 되는 팔공산 국립공원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조 의원은 팔공산 국립공원 공약으로 ▲팔공산·금호강 생태관광벨트 구축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 ▲근교농업 농작물 특판센터 건립 ▲공원 내 군위군 관리소 설치 ▲지역 인재 50% 고용 창출 추진 ▲주민 의견 반영한 마스터플랜 완료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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