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3.08 13:18
용인시 동천도서관 조감도.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동천도서관 조감도.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수지구 동천동 산172-2 외 1필지(풍덕천동 824-1)에 건립 중인 용인시립 공공도서관 명칭을 ‘동천도서관’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24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진행한 시민 공모에는 총 45건의 명칭 후보가 접수됐다. 

중복된 명칭을 제외한 41건의 명칭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1차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는 총 1324명의 시민이 참여해 ▲동천도서관(13.8%) ▲꿈맞이도서관(8.2%) ▲미르숲도서관(8.1%) ▲용인미르도서관(6.2%) 순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시는 27일까지 2차 용인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명칭을 ‘동천도서관’으로 확정했다.

동천도서관은 부지 4083.5㎡, 연면적 3780.19㎡(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6월 준공돼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해 삶을 충전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