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3.08 13:39
제25회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이천시)
제25회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 아름다운 산수유 군락지를 배경으로 지역민이 중심이 되어 개최되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올해 25번째를 맞이했다.

축제 첫날인 22일, 오후 2시 공식행사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봄꽃놀이와 함께 각종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매년 개화 시기가 당겨지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음이 울리는 가운데 이번 축제는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한다.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산수유둘레길 쓰레기 줍기 '플로깅' 이벤트 등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면서 축제를 즐길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원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축제장 내 불편함이 없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문객께서는 임시주차장 및 셔틀버스를 최대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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