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3.08 15:19
이재준 시장(앞줄 오른쪽 5번째)과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 시장(앞줄 오른쪽 5번째)과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2024년 협의회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양옥 수원공동체라디오 이사, 정선영 수원여성인권돋움 부설 성매매피해상담소 오늘 소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수원시는 자치분권협의회와 함께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주최하는 자치분권 정책세미나에 참가해 수원시 자치분권·특례시 관련 기획세션을 구성할 예정이다. 10~11월에는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4년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선포

수원시가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대비 10% 감축’을 올해 목표로 설정하고 ‘2024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했다.

수원시는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 5835t 중 1만 3564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온실가스 감량 목표는 ‘예상 발생량(14만2688톤CO2eq) 대비 10%(1만4269톤CO2eq)’다.

수원시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일상 속 폐기물을 감량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우리집은 내가 자원관리사(시민 참여 교육을 통한 분리배출 일상화 유도) ▲수원형 분리배출 거점시설 운영 ▲1회용품은 지구를 떠나거라(다회용기 사용 지원 등) ▲버리는 음식 쓰레기, 이제는 아껴야 할 때(잔반 줄이기 캠페인) ▲쓰레기 버리지 말고 종량제 봉투에 양보하세요(무단투기 단속) 등이다.

중소기업 무역 플랫폼 지원 참가업체 모집

수원시는 중소기업이 수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무역 플랫폼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6월 28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무역플랫폼 지원’에 참가할 20개 중소제조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영상 플랫폼’, ‘전자무역청’ 부문에서 각 10개 업체를 모집한다. 글로벌 영상 플랫폼은 전 세계 12억 명이 이용하는 SNS 인스타그램에 전자무역 전용 계정을 만들어 중소기업 제품 홍보 동영상을 게시하는 것이다.

전자무역청 지원은 제품을 소개하는 영문 전자 카탈로그를 제작해 전자무역청 홈페이지에서 국외 바이어(구매자)들에게 홍보하는 것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시정 소식’ 게시판에서 ‘중소기업 무역플랫폼 지원’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2024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 참여단체 재공모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24년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은 다각적인 민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수원시 민간단체에서 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 등과 연계해 진행하는 교류사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1월 공모를 거쳐 대상 단체를 선정했지만 해당 단체가 신청을 포기해 재공모한다.

민간 국제교류를 희망하는 수원시 소재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5월부터 11월까지 단체당 200~5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우편(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95, 경기도새마을회관 6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은 2024년 4월 4일 우편 소인까지 유효하다.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공익활동 실적보고서, 관계 증빙서류 포함),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추후 심의를 거쳐 단체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액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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