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4.03.08 14:30
(출처=정동원 인스타그램)
(출처=정동원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가수 정동원의 부친이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가운데 트로트 가수와 전속계약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엑스포츠뉴스는 정동원 아버지 A씨는 트로트 가수 B씨와 전속계약과 관련해 갈등을 겪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A씨가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오랜 인연으로 지난해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매니지먼트 업무 등의 계약서를 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통 문제 등으로 신뢰가 깨졌다. 이에 B씨는 전속계약 파기를 원했지만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아 법률 대리인을 통해 확인해보니  A씨가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것을 알게 됐다.

B씨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그를 만나지 못해 지금 당장은 계약을 파기하기도 어렵다"면서 "정동원은 이번 일에 대해 전혀 몰랐다. 제가 따로 이야기한 적도 없다. 혹시라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 퍼지게 돼 정동원이 피해를 보게 될까봐 걱정된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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