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4.03.08 17:06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자율형 공립고 2.0 신규학교에 포항고, 포항여고, 구미고, 안동여고, 울릉고 등 총 5교가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 학교는 지정 후 5년간 ▲지자체·대학·기업과 협약 체결 ▲자사고와 특목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개방형 교장공모제 실시 ▲교사 정원 50% 초빙 임용 가능 ▲학생 우선 선발 등이 가능해진다. 자율형공립고 2.0 학교는 경북도내 8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연계해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발전 전략에 발맞춰 명문고로 탄탄하게 성장할 전망이다. 5교는 올해 9월부터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교육혁신 모델을 적용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함으로써 지역교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대안교육 교사 연구회 공모

경북교육청이 오는 15일까지 2024 대안교육 교사 연구회 공모 신청을 받는다.

대안교육 교사 연구회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공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장기적으로 대안교육 전문 교원 인력 양성으로 공립 대안학교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대안교육에 관심 있는 중등교원과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대안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립 대안학교 설립·운영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을 주제로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3월 중 심사를 거쳐 4개 팀을 선정하고, 팀당 250만~350만 원의 운영비 지원과 전문가 특강․대안교육 현장 탐방·관련 연수 등을 통해 교원들의 대안교육 능력이 향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소년체전 대표자회의 개최

경북교육청이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경북체육회 관계자, 종목별 전무이사, 시‧군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경북소년체육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종목별 참가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대회는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예천스타디움을 중심으로 도내 각 시‧군에서 26종목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대회에서 금메달 48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48개 등 역대 최다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