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3.08 17:18
심계원(오른쪽 세 번째)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MG손해보험 노동조합 간부들이 8일 강남복지재단 사무실에서 국제 여성의날 맞이 저소득 가구 후원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복지재단)
심계원(오른쪽 세 번째)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MG손해보험 노동조합 간부들이 8일 강남복지재단 사무실에서 국제 여성의날 맞이 저소득 가구 후원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복지재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남복지재단은 국제 여성의날을 맞아 MG손해보험노동조합 후원으로 저소득 가구 대상 여성용품(생리대·약 160만원 상당) 전달식을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MG손해보험노동조합은 2018년부터 매년 여성의 날에 저소득 여성가구에 여성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후원 중이다. 이번 후원품은 충현복지관·강남종합사회복지관·하상장애인복지관·능인종합사회복지관·강남세움복지관·꿈밭에사람들·비젼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될 예정이다.

배영진 MG손해보험노동조합 위원장은 "나눔은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매년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해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어려운 분들께 마음이 잘 전달돼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은 "MG손해보험 노동조합의 귀한 후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강남구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고 앞으로도 강남구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피력했다.

강남복지재단은 지난 2014년 10월 1일 출범했다. 법과 제도적 울타리 내에서 보호 받을 수 없는 저소득 소외계층과 실직, 질병, 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의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돕기 위해 강남구가 출연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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