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4.03.11 17:24

양성평등으로 저출생·인구문제 해결…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우수사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6일과 7일 동행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 경상북도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6일과 7일 동행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 경상북도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경북여성정책개발원)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6일과 7일 동행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 경상북도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 및 연구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은 심각한 사회문제인 저출생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도 및 22개 시·군과 경북교육청의 저출생 및 인구 관련 정책을 필수로 선정해 전문성 있는 성별영향평가 컨설팅을 추진했다.

박은미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 센터장은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가 경북도 양성평등의 컨트롤타워로써 당장 시급한 문제인 저출생과 인구문제를 양성평등 관점으로 접근해 해결할 수 있도록 대상사업 선정부터 정책개선까지 세심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는 2023년 우수 정책개선 사례로 선정된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출산한 여성 농어업인에게만 영농도우미를 지원했던 정책이 성별영향평가 컨설팅을 통해 배우자인 남성 농어업인에게도 영농도우미를 지원, 아내의 산후조리와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정책 개선)처럼 경북도민이 생활에서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