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3.11 18:00
여주시가 지난 8일 입학생과 내빈 등 1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3기 여주21C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지난 8일 입학생과 내빈 등 1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3기 여주21C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지난 8일 입학생과 내빈 등 1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3기 여주21C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여주농업을 이끌어 갈 정예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운영한다. 2002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22기까지 총 17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채소원예과, 마스터가드너과, 경영마케팅과 총 3개과 105명의 교육생이 선정됐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달 12일부터 약 9개월간 내부강사 및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층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합반 MT도 진행해 농업인대학 학생들의 친목을 다질 계획이며, 농업 전문교육 뿐만 아니라 3개과 합반 교육, 현장견학 및 실습 교육 등으로 내실있고 만족도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입학식에서 여주21C농업인대학 총장인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 농업인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졸업식에서도 교육생 전원 웃는 얼굴로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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