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4.03.11 17:49
10월 결혼설이 제기된 가수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커플이 ‘불후의 명곡’ 녹화를 위해 11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있다. (출처=뉴스1)
10월 결혼설이 제기된 가수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커플이 ‘불후의 명곡’ 녹화를 위해 11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있다. (출처=뉴스1)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오는 10월 결혼한다는 설이 제기됐다.

11일 일간스포츠는 송지은이 오는 10월 9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박위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식은 가족, 지인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21일 SNS에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당시 송지은은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소개한다"며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박위는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제게 큰 선물같은 사람이 찾아왔다. 마음은 여리지만 강인한 신앙을 가진 지은이를 만나게 됐다"고 송지은을 소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박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과 인스타그램 등에 러브스토리를 공개해왔다.

또 MBN '전현무계획', MBC '라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오늘(11일)도 KBS '불후의 명곡' 녹화에도 동반으로 참석했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09년 아이돌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유튜버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재활을 통해 일부 움직임을 회복했고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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