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화요일인 내일(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새벽(00~06시)부터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내륙, 충남 북서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오전(06~12시)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12~18시)까지 이어지다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남부와 충북, 전북 동부, 경상권, 제주도는 저녁(18~21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어 기온이 차차 떨어져 비가 비 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와 일부 강원 내륙, 경북 북동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국지적으로 구름이 매우 발달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전북내륙과 경상권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전국이 흐리겠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9~1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0~6도, 낮 최고 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3도 ▲청주 4도 ▲광주 4도 ▲전주 4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10도 ▲강릉 7도 ▲대전 10도 ▲청주 11도 ▲광주 12도 ▲전주 10도 ▲대구 13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