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3.12 14:45

"난곡선 경전철 통해 관악구·서울서남권 교통혁신…딥테크 스타트업 산업 육성"

이성심 국민의힘 서울 관악을 후보가 12일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이성심(앞줄 오른쪽 세 번째) 국민의힘 서울 관악을 후보가 12일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성심 국민의힘 서울 관악을 후보가 12일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치 혁신을 위해서는 기득권과 특권 내려놓기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에게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쪽지 예산 관행을 근절하는 동시에 상임위 연중 상시 개최로 효율적인 국회운영을 도모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9일 국민의힘 단수공천이 확정된 이 후보는 이날 이번 4·10 총선 출마 선언과 함께 '국회 혁신 방안'과 '관악 혁신 3대 추진과제'도 내놨다. 

이 후보는 관악 혁신을 위한 3대 추진 과제로 ▲난곡선 경전철을 통해 관악구와 서울서남권의 교통혁신 ▲오세훈 시장과 함께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용적률 증대 및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의 도시개발혁신 ▲관악 서울 창업허브 센터에 딥테크 스타트업 산업 육성을 통한 기술 혁신을 제안했다. 

그는 "이성심이 추구하는 사회는 따뜻한 사회"라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악 의정 19년 동안 흔들림 없이 오로지 구민만을 바라보며 일해왔고,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았다"며 "구민들과의 신의를 지키며 여기까지 왔다"고 회고했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구민만을 보고 걸어 가겠다"며 "43년 오직 관악사람, 저 이성심이 관악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성심 후보는 1955년생으로 전라남도 함평 출신이다.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도시 및 지방행정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제2·3·5·7·8대 관악구 의원을 지냈고 제7대 전반기에는 관악구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 부회장과 윤석열 대통령선거 후보 국민캠프 관악구 선대위원장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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