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3.12 15:39

김형동·이용·한기호·강대식 승리…부산 서구동구 곽규택·김인규 결선

정영환(가운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일 국민의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영환(가운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일 국민의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2일 "김형동, 강대식, 이용, 한기호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혜훈 전 의원과 서울 중성동을에서 맞붙었던 하태경 의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같은 결과를 전했다. 

이날 경선을 치른 다른 현역 의원들은 모두 공천이 확정됐다.

경기 하남갑에서는 친윤계(친윤석열계) 비례대표인 이용 의원이 승리했고, 경북 안동·예천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이 승리하면서 공천을 받게됐다. 

대구 동·군위을에선 현역인 강대식 의원이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을 누르고 공천장을 받았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결선에서는 3선의 한기호 의원이 허인구 전 G1 방송 대표를 제치고 공천됐다. 

경기 안산을은 서정현 전 당협위원장, 고양을 장석환 대진대 교수, 파주을 한길룡 전 당협위원장, 경남 김해갑은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이 확정됐다.

부산 서구동구에서는 곽규택 변호사와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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