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4.03.12 15:57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청사 전경(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지난 11부터 영천-대곡-금호-영천 구간을 운행하는 111번 노선을 대창면 병암리까지 연장운행했다. 

기존에는 병암리에서 영천 시내 간 직통 노선이 없었기 때문에 주민들이 병원, 공설시장 등 방문 시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노선 연장으로 병암리 주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게 됐다. 

병암리 마을 주민들은 111번 버스 노선 연장을 축하하며, 버스 기사님께 꽃다발을 전달한 후 버스를 탑승해 영천 시내를 투어했다. 병암리 이장의 인솔하에 영천공설시장, 완산동 카페, 영화관에 방문해 문화생활을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의웅 대창면장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복한 대창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동절기에 버스를 기다리는 병암리 주민의 추위를 덜어드리기 위한 버스 승강장 온열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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