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4.03.12 17:39

"풍부한 경험 바탕 도민들께 사랑받는 재단 만들 것"

이철우(왼쪽) 경북도지사가 김재수 신임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이철우(왼쪽) 경북도지사가 김재수 신임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공모를 거쳐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11일자로 임명했다.

영양 출신인 김재수 대표이사는 경북대학교(경제학과) 졸업 후 농림축산식품부 제1차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지냈다.

김재수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기는 문화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문화재단은 지난 7월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중 처음으로 통합기관으로 출범해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김재수 대표가 통합기관의 빠른 안정과 문화 예술·콘텐츠 산업 결합으로 시너지를 내는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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