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3.13 13:51
(사진제공=의왕시)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4월 1일부터 '엄마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를 주제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왕시작은도서관과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모교육은 '부모의 미해결된 아동기 감정 양식은 자녀 양육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이론적 설명을 기초로 한다. 최인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부모가 아닌 나를 돌아보기',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다', '사랑의 언어를 배워보자' 등 5가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상반기 교육은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청계참고운도서관에서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접수는 의왕시작은도서관홈페이지에서 3월 12일부터 3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교육은 10월 오전빛고운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부모교육이 건전한 도서관 문화 형성과 내실 있는 작은도서관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에 변화를 주며 부모 양육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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