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3.14 16:45
양평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양평군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18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11세~18세(2006.1.1.~2013.12.31.) 여성 청소년이다. 올해부터는 양평군의 등록외국인, 국내거소신고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은 상반기 3월18일부터 4월19일까지, 하반기 7월15일부터 8월2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경기민원24'에 접속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3월11일부터 11월1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3000원, 연간 최대 15만6000원으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카드로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 구매처는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이며 생리용품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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