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4.03.14 18:18
허성우(왼쪽 두 번째) 국민의힘 구미을 예비후보가 14일 강명구(왼쪽 세 번째)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명구 예비후보 사무실)
허성우(왼쪽 두 번째) 국민의힘 구미을 예비후보가 14일 강명구(왼쪽 세 번째)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명구 예비후보 사무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구미을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였던 허성우 후보가 자신을 돕던 김영길·이명희 시의원 등과 함께 국민의힘 구미을 1차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인 14일 오후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허성우 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구미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많은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지난 4년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인물이 나서야 한다는 현역교체 여론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결선 후보로 강명구·김영식 예비후보가 확정된 것에 대해 "1차 경선에서 이미 강명구 대세론이 입증됐다"며 "구미시민의 압도적인 뜻을 받들어 원팀으로 강 예비후보를 도와 국민의힘 후보로 만드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의 정치인들이 해결하기 힘들었던 문제, 강명구만이 해낼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정권교체를 이루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크게 이바지한 힘 있는 일꾼 강명구로 구미을 선수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허성우 후보는 그동안 구미의 미래를 위해 그 누구보다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오신 분"이라며 "지역의 선배 정치인들과 함께 원팀이 돼 결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경선 직전인 지난 6일 신순식 예비후보, 11일 최진녕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에 이어, 1차 경선에서 탈락한 허성우 후보까지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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