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3.15 13:44
의왕시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올해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에 38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해 미래의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의왕시는 지난해 3월 경기도교육청과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의왕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의 협약에 따른 부속 합의를 통해 20개 사업에 38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시는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으로 ▲창의적 학교교육과정 및 독서교육 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원 ▲의왕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고교 교육과정 다양화 지원 ▲창의융합 프로젝트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에 늘 귀 기울이고 있다"며 "의왕시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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