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3.15 13:49
(사진제공=경기도)
(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19회 경기게임오디션'에 참가할 미래 스타 게임콘텐츠를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게임오디션은 서류심사-1차오디션-최종 오디션을 거쳐 미출시 된 유망 게임콘텐츠를 발굴해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의 게임 기획 및 개발이 가능한 기업·팀·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은 실행파일(테스트 빌드) 제출이 가능한 단계 이상이어야 한다.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은 5월 25일에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에서 최종오디션을 진행한다. 최종 오디션을 통해 1등(1팀), 2등(2팀), 3등(2팀)을 선정한다.

최종 오디션에 진출한 10개 팀에는 ▲총 상금 2억 원(최대 5000만원) ▲품질보증(QA), 사운드, 영상, 번역, 마케팅 등 개발 및 출시에 필요한 후속지원 프로그램 ▲플레이엑스포 내 경기게임오디션관(수상작 홍보 및 시연) 부스 운영 지원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 가점 부여 ▲오디션 협력사 연계 서비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오디션 선정과정에서 약 20여명의 게임분야 퍼블리셔, 투자사, 기술지원 기업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상금 외에도 네트워크 구축, 후속 연계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는 약 100여명의 청중평가단도 참여해 게임성을 검증받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태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게임오디션은 경기도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스타트업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며 "게임산업 전주기 지원을 위한 초석이 될 이번 오디션에 능력있는 많은 게임개발자(기업)들이 참여해주길 바라며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지원 등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