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4.03.17 10:47

국내외 활동 영남 출신 젊은 작가 초청

(사진제공=포스코)
(사진제공=포스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가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영남 젊은작가 초청展-Play Ground: 다시 찾은 놀이터' 전시를 연다.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남권 출신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당대 창작 현장을 탐색하고 영남 미술문화의 발전상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16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 45점, 설치미술 9점으로 구성된다. 포스코갤러리 2층에 전시될 ‘평면 Part1’에서는 명상적, 밝고 평안한 작품 위주로 배치해 본사 복도를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포스코갤러리 1층에 전시될 ‘평면 Part2’에서는 강렬한 색채, 다채로운 표현방식과 재료가 특징인 작품을 배치한다. 마찬가지로 1층에 전시될 ‘입체’에서는 디테일이 뛰어난 작품과 양감이 두드러지는 설치 미술로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포스코갤러리 관계자는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한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되찾고,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자유로움을 다시 한번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3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계속되며, 전시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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