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3.17 15:19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직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직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GH)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지난 15일 수원시 광교 복합시설관에서 경기도 스타트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사업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창업 생태계 연결을 위한 두 기관 간 업무협약 후속 협업 일환으로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판교 스타트업·중소기업 등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관별 역할 조율, 우수기업 발굴, 행정 지원방안, 네트워킹 공유 등이 다뤄졌다.

특히 미주총연이 주관하는 애틀랜타 K-Global 엑스포 행사,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사업인 GH 베이스캠프 관련 협업, 미국 진출 시 민간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등에 대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김세용 GH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환경에서 공공기관의 역할은 단순히 시설 공급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며 "특히 인재와 회사가 글로벌 진출에 성공하고 이런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미주총연이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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