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3.17 15:12
의왕시민들이 시민 걷기 행사인 ‘두발로Day’ 코스를 걷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민들이 시민 걷기 행사인 ‘두발로Day’ 코스를 걷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지난 16일 고천체육공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시민 걷기 행사인 ‘두발로Day’를 개최했다.

의왕문화원 주관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길따라 봄을 누리다'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원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의왕농악 재현 사업을 이끌어가는 의왕풍물단의 신명 나는 농악 공연을 함께 진행해 행사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행사 참여자들은 시민 체조를 함께한 후 고천체육공원을 출발해 왕곡천, 왕림천을 따라 걸었으며, 백운산솔밭길을 돌아 다시 고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 코스를 걸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왕곡천을 따라 시민과 함께 걷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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