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3.17 15:08
수원시가 ‘2023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2023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효과적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 정책을 수립하고 실질 발생량 감량을 도모하고자 ‘2023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지난 15일, 수원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촉직 위원(1명) 신규 위촉, 2023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성과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일반주택 음식물 종량제 RFID(음식물류 폐기물 무선식별시스템) 기기 시범 설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 50ℓ 폐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활동 등 음식물류 쓰레기 배출과 감량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했다. 지난해 수원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8만9644톤으로 전년 대비 9855톤이 감소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음식물류 폐기물 관련 시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도모할 계획이다.

미국 피닉스시 사막식물원 이사장, 수원수목원 방문

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의 사막식물원 헤롤드 도렌베체르 이사장이 수원수목원을 방문해 수원시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헤롤드 도렌베체르 이사장은 지난 15일 영흥수목원을 방문해 수목원을 시찰하고, 공원녹지사업소 수목원과 팀장들을 만나 식물 유전자원 교류 방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939년 설립된 피닉스시 사막식물원은 56만6560㎡ 규모로 용설란·선인장 등 4379종의 식물이 있다. 사막 식물 관련 연구·교육·전시 등을 하는 비영리 식물원이다.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4족보행로봇 체험행사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이 IEEE RAS QRC(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 로봇자동화학회 4족보행로봇챌린지) 예선 개최를 기념해 지난 16일 시민들이 4족보행로봇을 체험하는 행사를 열었다.

IEEE RAS QRC 예선은 11~15일 글로벌평생학습관 지능로봇리빙랩에서 열렸다. 4족보행로봇이 험한 지형에서 얼마나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지 겨루는 대회다.

글로벌평생학습관은 16일, 대회가 열렸던 장소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시민들이 4족보행로봇을 관람·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100여 명은 대회용 4족보행로봇과 협동로봇, VR(가상현실)을 활용한 드론 비행, 원격 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체험했다.

'노동안전지킴이' 2024년 활동 시작

건설공사 현장, 제조업 현장 등 소규모 산업현장에서 안전지도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하는 ‘노동안전지킴이(수원지역)’가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가 3월 15일 대한산업안전협회 군포교육장에서 연 ‘2024년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에는 수원지역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비롯해 경기 남부 18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64명이 참석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제조업 현장 등에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는 곳은 지도·관리하며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2인 1조로 현장점검반 2개 조를 구성해 3월 중순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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