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3.17 15:06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차 공천관리위원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차 공천관리위원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4·10 총선 경북 구미 경선에서 강명구 후보가 본선행을 확정했다.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출신 강 후보는 해당 지역 현역 김역식 의원을 누르고 경북 구미 경선에서 승리했다.

경기 포천·가평에서는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을 누르고 공천을 받았다.

권 전 기획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최종 49.51%로, 김용태 후보가 가중치로 53%로 나와 제가 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 포천·가평에서는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과 권 전 기획위원, 김성기 전 가평군수, 김용호 변호사, 허청회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5자 경선을 치렀고, 14일 김 전 최고위원과 권 전 기획위원의 결선이 확정됐다.

대전 중구에선 이은권 전 의원이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을 경선에서 이겨 본선행 티켓을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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