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4.03.17 17:20
18일 오전 날씨. (출처=기상청 날씨누리)
18일 오전 날씨. (출처=기상청 날씨누리)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월요일인 18일 전국의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과 산지는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 경북 동해안·북부내륙, 제주도 해안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안팎,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원·제주도 산지에는 순간풍속 시속 9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겠다.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주말동안 기승을 부린 황사가 점차 물러날 전망이다.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5~5도, 낮 최고 기온은 10~16도다.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부산 5도 ▲제주 5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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