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3.19 10:54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기간을 다음달 8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해당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가격수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안산시 전체 10만522필지 중 표준지 1911필지를 제외한 9만8611필지가 그 대상이다.

열람지가는 토지특성조사를 거쳐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비준표를 적용해 개별가격 산정 후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이 완료된 단위면적 당 가격(원/㎡)이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하거나 안산시 토지정보과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제출은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안산시 토지정보과 및 구청 민원봉사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의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업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며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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