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3.19 11:39
이권재(오른쪽 두 번째) 시장과 오산시 신임 시민감사관들이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이권재(오른쪽 두 번째) 시장과 오산시 신임 시민감사관들이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1명으로 구성된 시민감사관과 함께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시민감사관 연찬회는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현장의 다양한 여론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연찬회는 2024년도 신임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민감사관 제도 안내 및 향후 운영계획 설명 후 사례연구팀을 구성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민감사관은 현장견학, 사례연구팀 운영, 자체감사 참여, 1일 포청천 활동, 시정 건의·불편사항 제보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정 건의 및 불편사항 제보의 경우 각 담당 부서로 연결돼 신속하게 시정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오산시민의 불편사항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행정에 대한 시민의 믿음이 중요해진 만큼 시민감사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오산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시정해 살기 좋은 오산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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