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19 11:36
LG유플러스 모델이 스포키의 신규 서비스인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스포키의 신규 서비스인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키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전용 게임과 라이브 스트리밍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발표했다. 

스포키는 이용자가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게임인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내놓는다. 오는 23일부터 스포키 이용자 누구나 별도 비용없이 즐길 수 있다.

첫 이용자는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들 중 원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나만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 선발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가 부여되고 경기종료까지 모은 포인트가 나만의 팀의 총점이 된다.

스포키는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이용자를 선정해 치킨 기프티콘, 백화점상품(100만원, 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다음 달 말까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스포키를 통해 야구경기를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입중계'도 진행한다. 경기 일정에 맞춰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입중계는 각 구단별 전담 1인미디어진행자(BJ)가 담당하는 구단에 편파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콘텐츠다.

경기 중 스포키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OX 예측 퀴즈’도 실시한다. 경기별 전 이닝의 득점 여부를 맞추는 미니게임으로, 경기마다 진행되는 총 9이닝 18회의 경기결과를 예상하는 방식이다. 스포키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이용자에게 최대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물하는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야구팬들이 KBO선수와 구단들의 역대 모든 기록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록실 서비스를 전문가 수준으로 높이고,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익시 기반의 승부 예측 서비스 정확도를 고도화해 프로야구에 대한 이용자 관심을 높일 방침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티빙의 중계권 재판매가 열리는 시점에는 가장 먼저 무료로 중계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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