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3.19 14:17
김유진 회장 (사진제공=한국방위산업진흥회)
김유진 회장 (사진제공=한국방위산업진흥회)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회장으로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을 재선임 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서,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서, 비상근 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유진 방진회장은 2002년부터 무선통신분야 및 항공사업 전문 방산기업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 25일부터 현재까지 17대 방진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19 위기와 4차 산업혁명의 도전에 맞서 방위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을 활성화 하는데 일조했다.

김유진 회장은 이날 제18대 방진회장으로 연임하면서 "방진회는 회원사 전체의 이익을 위한 새로운 전략 로드맵을 수립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 방위산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겠다"고 말했다. 

방진회는 우리나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976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올해 48주년을 맞았다. 정부가 지정한 방산업체로 구성된 정회원사 81개와 방산관련업체로 구성된 준회원사 624개 등 총 705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방위산업 정책지원, 수출협력, 방산교육, 방산원가·통계작성 기관으로서 K-방산 글로벌 경쟁력에 기여하는 방위산업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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