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20 16:05
정은보(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관계자들과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정은보(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관계자들과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한국거래소는 부산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산지역 복지단체에 10억원을 후원했다.

20일 한국거래소는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부산지역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발달장애 아동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 일상생활 훈련, 부모 교육 등 학교적응을 위한 필수교육을 후원한다. 

또한 거래소는 발달장애아동 학교 적응 지원을 시작으로 ▲가정폭력 피해 아동 심리 및 정서 회복 ▲지역아동센터 및 놀이터 환경 개선 ▲희귀 난치 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등 부산을 아동친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후원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장애로 인해 학교 입학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많다"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부산시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