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3.21 09:53
제2기 ‘수원시 정책청년참여단’ 발대식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제2기 ‘수원시 정책청년참여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아주대 행정학과와 협업으로 제2기 ‘수원시 정책청년참여단’을 구성했다. 정책청년참여단은 수원시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발굴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수원시 정책을 개발하는 데 앞장선다.

정책청년참여단의 역할은 ▲수원시 지역사회 문제발굴, 정책제안보고서 작성 ▲대학생 행정실무인터십 참여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등이다.

수원시 정책청년참여단은 2023년 아주대 행정학과와 협력한 ‘정책사례연구’ 수업 수강생을 대상으로 제1기를 구성했고 올해는 ‘행정과 지역사회’ 수업을 개설해 12명을 선발했다. 20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발대식을 열고 힘차게 출발했다.

보건복지부와 재가 의료급여사업 간담회

‘재가 의료급여사업’ 전국 시행(2024년 7월)을 앞두고,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보건복지부가 사업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보건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장,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가 의료급여사업 전국 확대에 따른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기존업무 중 선택병원 등록과 연장승인 신청을 의료기관에서 직접 전산화하거나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 등을 건의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다.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거주지에서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 의료급여 수급자는 1만8240명이고, 이중 병원 장기입원자는 총 898명(65세 이상 411명)이다. 의료급여 수급자 가구를 사례관리 하는 의료급여관리사는 6명이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 화성사업소, 옛 한옥기술전시관으로 청사 이전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청사를 이전하고, 18일 신청사(옛 한옥기술전시관)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팔달구 정조로885번길 1에 있는 신청사는 부지면적 2661㎡, 연면적 946㎡로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다.

1987년도에 건립해 노후화된 기존 청사는 철거해 화성행궁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화성행궁 주차장은 기존 122면에서 204면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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