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4.03.21 10:15
하나은행이 급여를 받는 직장인을 위해 매달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달달 하나 통장'을 출시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이 급여를 받는 직장인을 위해 매달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달달 하나 통장'을 출시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하나은행이 샐러리맨을 위한 직장인 전용 급여통장을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급여를 받는 직장인을 위해 매달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달달 하나 통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 이체에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직장인 전용 급여통장이다.

달달 하나 통장으로 급여를 이체받으면 최대 연 3.0%의 금리를(200만원 한도)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 연 0.1%에 전월 급여실적이 있을 시 연 1.9%의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2024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한 선착순 30만명에게 가입 후 1년 동안 연 1.0%의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존 급여통장 대비 수수료 면제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기존 급여통장 상품은 급여실적과 추가거래 실적에 따라 횟수 제한을 두고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반면,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실적만 있으면 해당 통장에서 거래하는 모든 이체 수수료와 출금 수수료, 다른 은행의 ATM을 통한 출금 수수료까지 무제한으로 수수료가 면제된다.

신규 손님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상품 출시에 맞춰 하나은행으로 처음 급여를 받는 손님을 대상으로 매월 5000원 상당의 생활쿠폰을 최대 12회까지 제공하는 '달달한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공되는 쿠폰의 종류는 대출이자 캐시백, 커피, 편의점 등 총 11가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급여를 받으면서 작은 행복이라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나은행으로 급여를 받는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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