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4.03.21 10:11

에버스핀 '명의도용 금융사기 차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1일 IT업계에서는 스폰서십 체결, 파트너십 체결, 명의도용 금융사기 차단 소식이 전해졌다.

네이버가 다음달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되는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에 대표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잡코리아가 한화이글스와 '2024 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구하다가 제너러티브랩과 파트너십을 맺었고 에버스핀이 알뜰폰 명의도용 금융사기에 대한 해법을 내놨다.

네이버 '생성형 AI 챌린지 파트너'

네이버가 다음달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되는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에 대표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는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기술인 초거대 언어모델(LLM)의 안전성, 신뢰성,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진행되는 행사이다. 11일에는 실제 서비스되고 있는 LLM에 참가자들이 모의로 프롬프트 공격을 하여 모델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 대회가 개최된다. 12일에는 안전한 AI 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AI 기술 리더들의 발표와 의견 교류가 이뤄지는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네이버는 대표 파트너사로서 행사를 운영하며 LLM 안전성 검증 및 강화, 안전한 AI 개발을 위한 전문가 논의에 적극 참여한다. 

(사진제공=잡코리아)
(사진제공=잡코리아)

잡코리아-한화이글스와 '스폰서십'

잡코리아가 한화이글스와 '2024 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잡코리아는 스폰서십 자격으로 시즌 기간 동안 한화이글스 선수 유니폼에 잡코리아 로고를 부착하고 한화이글스 홈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구장에도 잡코리아와 알바몬 광고를 노출한다. 한화이글스의 2024년 시즌 가을야구를 기원하며 야구팬들에게 멋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마련해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제공=구하다)
(사진제공=구하다)

구하다 '가상 CS직원'

구하다가 제너러티브랩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업을 통해 구하다는 배송, 취소, 환불 등과 관련한 단순 반복 문의를 포함해 명품 플랫폼 빈출 CS 대응의 70% 이상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제너러티브랩이 개발한 구하다의 맞춤형 가상 CS 직원은 구하다 플랫폼과 국제 배송사의 API 연동을 통해 상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이를 통해 24시간 즉시성 있고 정확도 높은 고객 응대를 할 수 있다. 가상 CS 직원은 구하다의 실제 CS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답변하기 때문에 기존 CS 챗봇의 단편적이고 고정적인 답변에서 벗어나 상황에 따른 실질적인 응대를 할 수 있다.

에버스핀 '명의도용 금융사기 차단'

에버스핀이 알뜰폰 명의도용 금융사기에 대한 해법을 내놨다.

에버스핀은 명의도용 범죄를 막기위한 두가지 해법을 제시한다. 첫번째는 '에버세이프 웹'을 통한 통신데이터 보호다. 에버세이프 웹은 자사의 동적표적방어(MTD)기술을 활용하여 파라미터와 같은 요청 및 응답 데이터가 중간자 공격(MITM)에 의해 변조되는 것을 탐지하고 차단한다. 두번째는 명의도용방지 '아이디펜더' 서비스다. '아이디펜더'는 명의도용범죄를 막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기술로, 에버스핀과 대표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가 합작한 솔루션이다. '아이디펜더'는 사용자 스마트폰에서 이상이 감지되었을 경우,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정보와 대조해 명의도용 의심사례를 적발하여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