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3.21 10:57
안양시가 관내 도로 포트홀을 긴급 보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가 관내 도로 포트홀을 긴급 보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도로 포트홀 도로 순찰을 지속 추진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포트홀은 도로가 움푹 파이며 파손된 것으로 도로 위 지뢰로 불린다. 주행 중 차량의 휠, 타이어 등이 손상되거나 교통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공무원 및 유지보수업체 관계자 등 38명을 5개조로 나눠 관내 도로와 교량, 터널 등에 대한 포트홀 특별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발견된 포트홀 597개를 긴급 보수했다. 시는 전수조사 및 복구 이후에도 도로 순찰을 강화해 포트홀을 관리할 계획으로, 시민들도 포트홀을 발견할 경우 즉시 만안구와 동안구 건설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로의 포트홀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무엇보다 신속한 조치 및 보수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확인된 포트홀을 조속히 복구하고 앞으로도 도로 등 시설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