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4.03.22 09:43

'최태성 AI 휴먼'·바이브-모두싸인 '클라우드 공급기업'·카모 '승객 감사메시지 이벤트'·네이버 '총선 이벤트'·클라썸 '문서 표 인식'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2일 IT업계에서는 AI휴먼 론칭, 클라우드 공급기업 선정 소식이 전해졌다.

기회가 발생했을 때 커리어를 이동하는 '커리어 노마드족'이 증가하고 있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한국광고문화회관을 새단장했다. 네이버가 숏폼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강화된 클립 에디터와 뷰어를 정식 출시했고 이스트소프트가 최태성 강사 AI 휴먼 제작을 완료했다. 바이브컴퍼니와 모두싸인이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에서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승객의 감동메시지 전달' 이벤트를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하고 네이버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클라썸이 AI의 문서 속 표와 단 인식을 강화했다. 

(자료제공=잡코리아)
(자료제공=잡코리아)

대세된 '커리어 노마드족'

기회가 발생했을 때 커리어를 이동하는 '커리어 노마드족'이 증가하고 있다.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981명을 대상으로 '커리어 노마드족'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중 59.4%가 '커리어 노마드족'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모른다(40.6%)'는 답변은 절반에도 못 미쳤다. 커리어 노마드족에 대한 생각으로는 88.9%가 '긍정적이다'라고 응답했다.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자유롭게 일하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어서가 응답률 56.9%로 가장 높았으며, 이제는 한 가지 직무 분야로 평생 일할 수 없기 때문도 53.2%로 많았다. 

(사진제공=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문화회관 새단장'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한국광고문화회관을 새단장했다.

코바코는 한국광고문화회관 1층을 새단장해 입주사들의 편의를 증대하고 시민들에게 개방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설립한 한국광고문화회관은 광고 유관기관에게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광고박물관, 광고교육원 등의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광고박물관은 국내외 광고산업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를 전시하고 다양한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광고교육원은 대학생 및 광고업계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교과 과정의 광고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 '클립 에디터'

네이버가 숏폼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강화된 클립 에디터와 뷰어를 정식 출시했다.

네이버TV와 블로그 창작자는 클립 에디터를 통해 영상 길이 자르기, 순서 변경, 속도 조절 등 보다 섬세하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고, 추천 음원 리스트에서 자신의 영상에 어울리는 음원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시청자는 클립에서 발견한 새로운 관심사에 대해 더 깊이 탐색할 수 있도록 클립탭 우측 상단에 위치한 검색 아이콘을 클릭해 바로 검색할 수 있다. 네이버는 2020년 4월 네이버 블로그앱에 숏폼 서비스 '모먼트'를 출시했다. 블로그 모먼트가 클립으로 통합되면서 앞으로 블로그 내 숏폼 창작 및 소통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

◆'최태성 AI 휴먼'

이스트소프트가 최태성 강사 AI 휴먼 제작을 완료했다.

AI 최태성은 이달 초 유튜브 채널인 최태성 '1TV', '2TV', '초등TV', '유아TV'에서 미리보기 영상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본격적인 활동은 '아! 이걸로 끝내는 문화유산'으로 시작했다. 1분 분량의 영상 총 50편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에게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짧고 재밌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  AI 최태성 영상은 매주 월요일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의 유튜브 채널인 최태성 초등TV와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소개한다.

바이브 '클라우드 공급기업'

바이브컴퍼니가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에서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바이브는 자사 초거대언어모델(LLM)인 바이브GeM을 기반으로 한 AI솔루션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제공한다. 국내 최고의 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20년 이상 숙련된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적용한 바이브의 솔루션을 활용하면 기업이나 기관들이 업무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사내 업무 효율화 및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사진제공=모두싸인)

모두싸인 '클라우드 공급기업'

모두싸인이 5년 연속 '중소기업 클라우드 보급·확산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은 4월 5일까지 수요기업 신청 가능하다. 선정되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의 20%만 부담하여 서비스를 도입 및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모두싸인은 별도 프로그램 구축 및 설치가 필요없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다. 이메일, 카카오톡, 전용 링크로 쉽고 빠르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대량전송·링크서명, 맞춤 브랜딩, 법인 워크스페이스, 싱글사인온(SSO), API연동 등 기업 맞춤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카모 '승객 감사메시지 이벤트'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택시기사들을 위한 '승객의 감동메시지 전달' 이벤트를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는 카카오 T 택시기사 앱을 이용하는 기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승객의 감사메시지가 담긴 2분 길이의 영상을 확인한 후  화답의 메시지를 적어보내면 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승객에게 보낸 택시기사의 답장 중 3000개를 선정해 GS편의점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해당 메시지는 오는 4월 중 카카오 T 앱에서 이용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네이버)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 '총선 이벤트'

네이버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네이버는 오는 27일까지 '제22대 퀴즈로 알아보는 국회의원 선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4가지 퀴즈를 모두 풀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며, 본인 확인 가능 신분증, 투표 시간 등 선거와 관련된 주제가 문제로 주어진다. 네이버는 지난 7일 오픈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에서 스티커 3개를 모으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3월 말 오픈 예정이다. 선거 특별페이지는 각 언론사가 직접 선택한 선거 섹션 기사, 여론조사, 토론회 콘텐츠는 물론 숫자로 보는 선거, Q&A 선거 상식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아하! 선거' 메뉴로 꾸려졌다.

(사진제공=클라썸)
(사진제공=클라썸)

클라썸 '문서 표 인식'

클라썸이 AI의 문서 속 표와 단 인식을 강화하면서 답변의 정확도와 유용성을 높였다.

클라썸은 기존 AI 도트에 광학 문자 인식(OCR) 기능을 추가해 이미지 형식 문서에 대한 인식률을 향상시켰다. 자체 개발한 자연어 처리 모델과 LLM을 결합해 연관된 표나 단에서 문서 구조를 분석한 후 답변한다. 구성원은 정보 탐색 시간을 절약하고 업무 효과 및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클라썸은 삼성, SK, 현대, LG 등을 포함해 전 세계 32개국 1만 1,000여 개 이상의 기업, 기관, 대학 등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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