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3.22 13:29
생애주기별 광명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모와 광명시 환경학습모임 활동 지원 공모 포스터. (제공=광명시)
생애주기별 광명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모와 광명시 환경학습모임 활동 지원 공모 포스터. (제공=광명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시민 주도형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시민 스스로 낸 아이디어로 마을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우리 마을 환경 지킴 프로젝트 ‘마주해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마주해요’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환경문제를 도출하고 직접 해결해 보는 활동으로, 일상의 환경문제를 포함해 환경 전 분야를 주제로 진행되는 리빙랩(생활실험실) 공모사업이다.

시는 총 5개 팀(모임 및 단체)을 선발하여 팀당 250만 원을 지원한다.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내용, 일정, 예산편성 기준 등 정보 제공을 위해 4월 11일 오후 3시 평생학습원 104호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환경교육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생애주기별 환경교육(교구·교재) 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과 시민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를 통해 환경을 다각적으로 탐구하고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2024년 광명시 환경학습모임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두 사업의 모집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광명시 내 5인 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된 환경모임(동아리)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선정된 각 팀에게 100만 원의 프로그램 개발비 및 활동비를 지원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광명시는 ▲환경교육 자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환경교육전문가 역량강화 ▲학교연계 융합환경교육 지원사업 ▲환경교육 교구대여 사업 ▲환경교육 홍보 서포터즈(에코 소리통) ▲환경자원봉사단 광명에코볼 운영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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