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3.22 13:51
22일 서해수호의 날 천안함 피격 14주기 추모식에 참여한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 (사진제공=이원모 후보 캠프)
22일 서해수호의 날 천안함 피격 14주기 추모식에 참여한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 (사진제공=이원모 후보 캠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4·10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원모 용인갑 후보가 "서해 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국민의 부름을 받아 국회에 간다면 국가유공자와 국민의 관점에서 보훈 정책을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2일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진행된 ‘서해수호의 날 천안함 피격 14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에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운 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날 용인에서 진행된 추모식에는 이원모 후보를 비롯해 김문석 용인시재향군인회 회장, 박창무 자유총연맹 용인시지부 회장, 지역 시·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55인의 호국영웅을 추모하고 안보 결의를 다졌다.

이원모 후보는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 휴전국이며, 우리는 국가를 지켜내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젊음을 바친 용사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에 들어서 국가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되고, 참전용사에게 국가가 지급하는 참전 명예수당, 상이 유공자에게 매달 지급되는 보훈 급여금이 이전보다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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