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3.22 14:41
정천모(왼쪽부터) 수서종합사회복지관장,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 진대흥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지방 감리사, 김주송 기독교대한감리회 목사가 22일 서울 강남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에 보낼 200만원 상당의 봄김치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복지재단)
정천모(왼쪽부터) 수서종합사회복지관장,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 진대흥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지방 감리사, 김주송 기독교대한감리회 목사가 22일 서울 강남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에 보낼 200만원 상당의 봄김치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복지재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강남지방이 서울 강남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130가구를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봄김치를 후원했다. 이 후원 물품 전달식은 22일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강남지방은 서울 강남지역에 있는 감리교회의 연합회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천모 수서종합사회복지관장,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진대흥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지방 감리사와 김주송 기독교대한감리회 목사가 참석했다.   

진대흥 감리사는 "작은 마음이지만 감리교회 강남지방 연합회에서 마음을 모은 것에 의미가 있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봄 햇살처럼 희망을 품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은 "후원해 주신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지방에 감사드리고, 긴 겨울이 지난 후 봄맞이로 사회복지현장에서는 김치수요가 많은데 지원해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강남복지재단은 2014년 10월 1일 출범했으며 법과 제도적 울타리 내에서 보호받을 수 없는 저소득 소외계층과 실직, 질병, 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의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돕기 위해 강남구가 출연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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